리슨 업 / 사진=KBS2
리슨 업 / 사진=KBS2

‘리슨 업’ 2라운드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20일 밤 10시 35분부터 방송되는 KBS2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Listen-Up’(이하 ‘리슨 업’)에서는 지난주 공개된 픽보이, BIG Naughty(서동현), 정키, LAS(라스), 도코의 무대에 이어 파테코(PATEKO), 라이언전, 팔로알토, 이대휘, 김승수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UV 유세윤과 뮤지의 지원사격으로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현재 1라운드 최종 결과 10위, 2라운드 1분 기대점수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코의 2라운드 현장투표 점수가 공개된다.

“오늘은 탈락하기 싫다, 너무 간절하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친 도코를 뒤로하고 남은 다섯 프로듀서들의 ‘뮤직타임 24’ 무대가 이어진다. 든든한 동료인 키드와인(Kid Wine)과 함께 파테코(PATEKO)는 무대에 올라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선보인다.

‘리슨 업’ 출연 이후 식음 전폐하고 있다고 고백한 라이언전은 2라운드 우승을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우승에 굶주린 사자’ 라이언전이 무릎까지 내놓으며 2라운드에 온 힘을 쏟은 가운데, 김승수와 라이언전의 치열한 신경전 역시 또 한 번 벌어진다.
 
“좌절의 맛이 뭔지 볼 거다”라며 K팝 히트곡 제조기의 화려한 무대를 예고한 라이언전에 맞서 김승수는 “K팝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며 좁혀지지 않는 갈등을 이어간다. 특히 김승수는 라이언전과의 마라맛 신경전 외에도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섭외 과정 중 멤버 최유정으로부터 “혹시 같이 안 해도 되나요?”라는 폭탄 발언을 들었다고 해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높인다.

한국 힙합의 대표 주자 팔로알토는 이날 방송에서 색다른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힙합이 아닌 장르로 승부수를 띄운 팔로알토는 래퍼 대신 여성 보컬인 백아연을 가창자로 섭외한다. “섭외를 착각하신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라며 백아연 역시 처음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팔로알토와 백아연,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라운더 아이돌 프로듀서’ 이대휘 역시 1라운드 댄스곡과 정반대 분위기를 가진 발라드 장르를 선택, 감성 보컬 송하예와 함께 음원차트 사냥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최종 우승자와 탈락 위기인 도코, 픽보이, 김승수의 운명 또한 공개된다. 

한편 리슨 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소오딘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