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읍 사랑의 쌀 나누미 캠페인

[시사매거진]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사랑의 쌀 나누米’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 출향향우,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6,134㎏(약 306포/20㎏)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성읍 민원실 입구에 홍보배너와 무형문화재 제37호 미력옹기 이학수 옹기장이 제작한 쌀독을 기증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이다.

대야리 강산마을 변용섭 이장의 40㎏ 기부를 시작으로 익명 기부 400㎏, 창평정미소(대표 김보현) 800㎏, 이춘항 재여수보성향우회장 260㎏, 보성밀알신협(이사장 이익재) 200㎏, 보성남초등학교 학생(회장 김형욱)일동이 60㎏을 후원하는 등 각계각층의 참여로 당초 목표량 4,000㎏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후원받은 쌀은 지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장애인복지관, 보성지역아동센터 3개소, 보성읍 관내 45개소 경로당,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었다.

또한 보성읍 자매도시인 울산광역시 신정5동의 어려운 이웃 25가구를 대상으로 20㎏들이 1포씩 총500㎏을 지원하기도 했다.

임정주 읍장은“이번 쌀나누미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보다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