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 알바 일자리 현황 발표(자료 제공_알바몬)
전국 대학가 알바 일자리 현황 발표(자료 제공_알바몬)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전국 대학가 중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어디일까?

15일 알바몬이 전국 대학가 일바 일자리 현황 발표에 따르면 서울교육대학교에 가장 많은 일자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은 올해 1월과 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빅데이터 140여만 건을 분석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일자리가 등록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였다. 총 3만 7340건의 알바 일자리가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에서 등록됐다.

다음으로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가 2만 3,475건, 서강대학교가 2만 792건, 한양여자대학교가 2만 775건, 숭의여자대학교가 2만 ,201건 순이었다. 이 외에도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 숙명여자대학교, 강서대학교 등이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바는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업직종별(*복수 등록)로도 분석한 결과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가 전체 아르바이트 공고 중 68.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매장관리·판매(40.0%), 생산·건설·노무(13.8%), 서비스(12.7%), 고객상담·리서치·영업(10.6%), 사무직(9.5%), 교육·강사(7.0%), 운전·배달(4.0%) 순으로 알바 일자리가 많았다.

한편, 알바몬이 분석한 대학가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1만98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도 최저시급인 9860원 보다 1100원 이상 높은 시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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