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피아 소탕 실화

저자 스테판 탈티 | 옮김 허형은 | 출판사 문학동네
저자 스테판 탈티 | 옮김 허형은 | 출판사 문학동네

[시사매거진] 한국의 조직폭력배, 이탈리아의 마피아, 일본의 야쿠자, 중국의 삼합회, 멕시코의 카르텔…… 세계의 범죄 조직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인류사의 그림자로 자리해왔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는 법. 악을 행하는 세력과 악을 처단하는 세력 간의 전투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다.

내러티브 논픽션 작가 스테판 탈티는 『블랙 핸드』에서 범죄와의 전쟁에 일생을 건 한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그의 일대기를 훌륭하게 복원해냈다.

이 책은 20세기 초 뉴욕에서 대규모 갈취, 암살, 아동 납치, 폭탄 테러를 일삼은 악명 높은 범죄 조직 ‘검은손 협회’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형사 페트로시노의 대결을 그렸다.

신현희 기자 bb-75@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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