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보육 교직원 등 1000여 명, 통학버스 안전점검 다짐

▲ 출처 : 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광역시어린이집총연합회가 지난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교육 및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시 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7월29일 발생한 광산구 한 유치원생의 통학버스 내 방치 사고를 접하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사례와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시 운전자와 동승보호자의 필수 확인사항,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행정처분 안내,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협조사항 등 어린이통학버스 표준매뉴얼 준수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등이 포함됐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재원 아동과 보육 교직원들에게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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