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경연대회 개최
▶ 최고의 실버체조팀은 누구일까요?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26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 제1회 119소방 실버체조 영상경연대회’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소방)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26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 제1회 119소방 실버체조 영상경연대회’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소방)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26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 제1회 119소방 실버체조 영상경연대회’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방안전 체조의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제1회 실버체조 영상경연대회는 14개팀 56명의 어르신들이 119소방 실버체조 영상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14개 시·군 노인회 지회별 1팀은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진안군(불피팀), 남원시(쾌걸춘향팀), 무주군(정해줌마렐라팀), 전주시(우성근영 실버팀), 순창군(풍산팀), 김제시(핫한 119체조팀), 임실군(관월팀), 부안군(고마워요 119팀), 군산시(자나깨나 불조심팀), 장수군(남동경로당팀), 익산시(삐뽀삐뽀119팀), 고창군(노을대교실버소방단팀), 정읍시(소화기 마스터팀), 완주(원주우먼팀)의 순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체조는 완강기, 불나면 대피먼저, 심폐소생술, 소화전 등의 5개 분야별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스토리텔링, 퍼포먼스, 참신성), ▲작품성(소품, 적절성, 흥미유발), ▲표현력(체조의 분위기에 맞는 표정, 몰입성, 완성도 등)으로, 3명의 심사위원의 종합평점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우수상 6팀, 장려상 7팀을 선정하게 된다.

제1회로 개최된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실버파워를 펼치며, 밝은 미소로 큰 동작을 한 고창군 노을대교 실버소방단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김제시 핫한 119체조팀, 무주군 정해줌마렐라팀 등 6개팀이 수상했다.

전라북도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존중하는 의미로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회 실버체조 영상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어르신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건강과 체력증진 등 안전한 삶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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