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 7월 30일까지 신청…총 상금 300만 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 접수 마감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8월 1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9월 중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 양육의 부담과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시기에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사분담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 및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여수시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열고 30일까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접수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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