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개장 전 부터 선제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다수 운집할 것을 대비, 해수욕장 개장 전 부터 선제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진단은 여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해수욕장에 설치된 방범시설물(CCTV·비상벨·보안등)과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에 설치된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여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여수경찰서는, “피서지 내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활용하거나, 비상벨이 없다면 긴급신고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해수욕장은 웅천·만성리·모사금·무슬목·방죽포·장등·낭도·안도·거문도 등 9개소로, 오는 7. 10.(토)부터 8.22.(일)까지 4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사진_해수욕장 내 샤워장 점검)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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