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부터 8회, 사회복지시설종사자‧공무원 대상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주시 사회복지회관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지부 교육실에서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 매뉴얼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 매뉴얼’은 복지 현장에서 관련 법령·지침의 통일된 적용과 시설 운영의 공공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통 운영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2019년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4개 분야 70개 세부과제에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 매뉴얼 마련 및 교육’을 포함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소수 대면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강의는 매뉴얼 제작에 참여한 민관 집필진이 맡는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 내용 중 궁금한 사항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Q&A게시판 배너에서 접수하고, 교육 종료 후 질의내용을 공유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매뉴얼 제작을 위해복지재단,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와 협업팀을 구성해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방향과 범위를 확정하고, 시설장 및 종사자, 공무원 등 27명으로 민관 집필진을 구성해 12월 완성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매뉴얼’이 사회복지 현장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광주복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지키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매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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