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임실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이 관내 이.미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실내외 인테리어와 정비, 출입문 등의 교체를 지원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으로 이용객의 편리 도모는 물론 이.미용업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13개소를 선정.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0개소 내외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4월 중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시설개선사업을 신청한 업소에 대하여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자부담포함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 등의 심화에 따라 보조 비율을 지난해 50%에서 올해부터는 70%로 상향, 소상공인에 부담경감과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 업소, 국세.지방세 등 체납 업체와 임차사업자의 경우 건물 임대인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용업소에 대하여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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