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김우진 작가와 작품 Deer / 띠오 아트)

[시사매거진] 다수의 전시에서 매번 '완판작가'로 불리는 김우진 작가가 2/17일에 종료된 K옥션에서 청년작가 중 최고 응찰수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여 대한민국 미술시장에서 화재이다.

2005년에 설립된 K옥션은 한국의 근현대 작품들과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메이저 경매, 컬렉션 경매, 기획 경매, 자선 경매, 홍콩 경매,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형태의 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경매 중의 대표인 메이저 경매로써 한국의 근현대 작품, 해외미술품, 고미술품 등을 중심으로 ‘신사동 K옥션 전시장 및 경매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우진 작가는 근 10년간 옥션 참가를 비롯한 개인전, 2인전, 단체전, 아트페어 및 브랜드 콜라보 전시들을 통해 큰 규모의 조형 작업들이 소개되었으며 2019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방탕소년단 뷔가 그의 조각을 구매함으로써 다시한번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사진제공 = K옥션에서 최고낙찰액을 받은 작품 Deer / K옥션)

김우진 작가의 전속 매니지먼트인 띠오 아트의 김현민 대표는 ‘스테인리스를 직조하듯 하나씩 용접해 붙여가는 방식을 통해 조형물에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재료의 특성과 다양한 색감의 배합은 결국 동물 그 이상의 새로운 무언가를 탄생시키는 토테미즘 미술의 대표 작가’ ‘이번 옥션의 성과를 포함한 2020 개인전의 대흥행은 이미 예견된 것’ 이라 전했다.

이번 K옥션 2월 경매에서 청년작가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으며 블루칩 현대작가로서 다시한번 검증받은 김우진 작가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주성진 기자 jinju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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