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대 소소한 즐거움 만끽 가능한 관광지

전라남도는 “코로나 시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전하고 소소한 매력을 갖춘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은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에 선정 목포 고의도 해안데크 전경이다.(사진_전남도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코로나 시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전하고 소소한 매력을 갖춘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발굴한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은 바다와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낭만 트레킹을 누릴 수 있는 여행지들이다.

대표적으로 목포 고하도 산책로와 진도 접도 웰빙길, 여수 하화도 꽃섬길, 고흥 쑥섬·연홍도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립나주숲체험과 장흥 천관산 동백생태숲,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 장성 축령산 숲체원, 구례 천은사 소나무숲길 및 천개의향나무숲 등이 피톤치드의 향기와 함께 힐링과 치유가 가능한 산림체험지로 뽑혔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오색찬란의 꽃잔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보성 대원사길(봄 벗꽃), 해남 4est(포레스트)수목원(여름 수국),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공원(가을) 장흥 천관산 동백생태숲(겨울) 등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수요에 따라 국민들에게 매월 2~3개의 안심여행 관광지를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소개하며 포스트 시대에 맞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여행 관광지 50선과 함께 전남의 모든 관광지 및 식당 등에 관한 정보는 전라남도 관광정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와 전라남도가 운영중인 관광 SNS(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유미자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가 선정한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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