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방분권시대에 가장 특화되어 있고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죠”

 

   
▲ 전경- 지역사회의 핵심 일원이 되고 더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세대학교는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교육과 미래비전 설계교육을 최우선적으로 생각 해온 결과 2016년도 전국대학 취업률 최상위를 달성했다.
지역경제발전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은 풍부한 자원, 편리한 교통 여건, 우수한 행정 시스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중 핵심 요소는 바로 전문 인력 즉, 인재양성이다. 따라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의 책임감은 막중하다. 지역의 각 기업과 대학은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사회 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적시적소에 우수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생의 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늘도 수많은 대학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실천하는 ‘신앙인’, 창조하는 ‘전문인’, 봉사하는 ‘세계인’
1953년 설립된 한세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입각하여 신앙정신과 학문의 심오한 진리탐구를 통한 전인교육으로 국가와 인류 문화 창달에 기여할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한다’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기독교적 신앙을 지닌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상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천하는 ‘신앙인’, 창조하는 ‘전문인’, 봉사하는 ‘세계인’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실용적 교육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회인을 육성하기 위해 한세대학교는 전 교직원이 하나 되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한세대학교는 ‘New Dream, New Hansei’라는 슬로건 아래 한세의 인재들이 세계에서 젊은 도전을 당당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한세 VISION 2020’을 공포하고 이에 5개의 핵심 영역에 특성화 사업단을 설립, 지역사회의 핵심 일원이 되고 더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디자인 특성화대학 선정(2005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인력양성대학 선정(2008)’, 고용노동부의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대학 선정 (2006~2008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선정(2009년)’, 그리고 ‘교육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외국인교원 확보율 전국 1위(2013년)’ 등 유수 기관으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전국 최초로 ‘GEMI 친환경디자인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친환경 디자인 분야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중요
향후의 대한민국의 교육은 내가 왜 공부를 하는지 무었을 위한 공부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 탐색해 보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모색하고 당당한 경제의 주체로서 미래비전을 설계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한세대학교는 학생들에게는 비전을, 지역사회에는 공헌을 목표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고등학생들의 미래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전국 86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 꿈의대학’ 프로젝트에서 한세대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그 결과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명품프로그램이 되었다.
특히 한세대학교는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교육과 미래비전 설계교육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도 전국대학 취업률 최상위를 달성했다. 이는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교육과 미래비전 설계교육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한세대학교의 노력의 결과다.
김성혜 총장은 “나는 우선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기존의 대학이 교육에 대한 단순한 공급자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졸업하고 활동하고 향후의 미래비전까지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의 니즈를 수렴해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움이 끝나지 않고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고 부딪치고 실행하여 지역과 국가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그에 대한 명성과 명예는 당연히 드높여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2020년까지 취업률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국제 교환학생 비율을 30% 이상 달성하는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한세대학교의 미래비전이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밝은 희망의 되기를 바란다.
 
   
▲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
한세대학교는 지역사회를 위한 군포시청과 진행 중인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또한 앞으로의 또 다른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 저희 한세대학교와 군포시청 간에는 협력 유대관계가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지역 내 유일한 대학으로 저희 학교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협력관계가 그중에서도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현재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학주관 관학협력사업’은 군포시청과 한세대학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한세대학교의 교육을 지역의 초·중등학교에서 직접 교육함으로써 지역사회 고등교육 책임자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어뮤지컬, 체육, SW교육,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군포시 관내 학교에 공급하고 있고, 자유학기제에 대한 지원도 저희학교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어 2012년도에 ‘교육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인 ‘한세에듀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여 교육부 방과후학교 평가로부터 최상등급을 받았으며, 2015년도에는 전국대학 최초로 ‘2015 교육부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지역사회 파트너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군포시의 슬로건인 ‘책나라 군포’에 맞추어 본교의 많은 인적자원들이 해당위원들로 활동하고 있고 이에 따른 차기 대안과 역할에 대해서도 학교차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성혜 총장님께 비춰지는 군포시는 어떤 도시입니까.
군포시는 상당히 비전이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군포시는 교통이 편리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네트워크상황도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시장님께서 오랜 경험과 교육, 특히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도권도시 중에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지원이 상당히 많은 도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대변혁을 교육을 통해 이뤄 낸 것처럼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많은 군포시야 말로 21세기 지방분권시대에 가장 특화되어 있고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군포시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군포시의 사회공헌활동 및 교육활동에 저희 한세대학교와 함께하는 연계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고 지역개발 TFT에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써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는 그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합니다. 군포시의 슬로건과 우리대학의 교육목표가 상당히 많이 일치하는 점도 이러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현의 측면에서 본다면 상당히 고무적이기도 합니다.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이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되는 측면이 국가 전체의 커다란 문제이긴 하지만 지방분권시대이기에 의지만 있다면 지자체의 초, 중등학교와 대학교육이 하나의 목표로 어우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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