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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병원·해운대백병원 등 175곳,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정

1일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필수의료 책임…복지부, 3년간 2.1조 원 지원 지역 내 포괄적 진료역량 강화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및 수도권 환자 쏠림 완화 추진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부산 온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전국 175개 병원이 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필수의료를 담당하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월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부산 온병원을 포함한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해 중증환자 진료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편과 함께, 지역에서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종합병원의 진료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다양한 질환과 증상을 포괄적으로 진료할

온종합병원 본관 전경.(사진_온병원)
온종합병원 본관 전경.(사진_온병원)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부산 온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전국 175개 병원이 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필수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월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부산 온병원을 포함한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해 중증환자 진료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편과 함께, 지역에서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종합병원의 진료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다양한 질환과 증상을 포괄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필수의료 기능 강화와 기능 혁신에 따른 성과지원금 등을 포함해 3년간 2조 1000억 원(연 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등증 및 일정 수준 이상의 중증환자 진료역량 확보를 위해 중환자실 수가를 등급별로 50% 인상하고, 1~2등급은 일당 15만 원, 3등급 9만 원, 4등급은 3만 원을 가산해 연 17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응급실 내원 후 24시간 이내 시행된 응급수술(KTAS 1~3등급 대상)의 가산율을 상향 조정한다. 권역·전문·외상센터는 5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 가산되며, 이에 연 1100억 원이 투입된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료이용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내에서 필수의료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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