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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을 위한 식물학

정원을 가꾸는 이들과 숲을 산책하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식물의 모든 것

[시사매거진] 아파트 베란다에서 여러 화분을 키우는 일에서 수목원을 방불케 하는 넓은 정원의 조경까지, 또는 마당 한켠에서 가족이 먹을 푸성귀를 키우는 것 모두 가드닝이다. 식물은 열매와 뿌리를 우리에게 먹을거리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꽃과 잎의 다채로운 모양과 색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안겨 주기도 한다. 식물을 가꾸는 과정 자체에서 느끼는 계절감과 정서적 안정 또한 가드닝에서 뺄 수 없는 매력이다.이런 이유로 가드닝에 도전하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웹상의 동호회나 오프라인의 정원학교 등에서 가드닝에 관한 주고받고 있

저자 제프 호지 | 옮김 김정은 | 출판사 따비
저자 제프 호지 | 옮김 김정은 | 출판사 따비

[시사매거진] 아파트 베란다에서 여러 화분을 키우는 일에서 수목원을 방불케 하는 넓은 정원의 조경까지, 또는 마당 한켠에서 가족이 먹을 푸성귀를 키우는 것 모두 가드닝이다. 

식물은 열매와 뿌리를 우리에게 먹을거리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꽃과 잎의 다채로운 모양과 색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안겨 주기도 한다. 식물을 가꾸는 과정 자체에서 느끼는 계절감과 정서적 안정 또한 가드닝에서 뺄 수 없는 매력이다.

이런 이유로 가드닝에 도전하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웹상의 동호회나 오프라인의 정원학교 등에서 가드닝에 관한 주고받고 있다. 그러나 저마다 다른 정원 환경과 해마다 바뀌는 기후 조건 탓에, 정원 일은 늘 시행착오의 연속이다.

원리를 알아야 답이 보인다는 진리는 수학 공식으로 문제를 풀 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그 대상인 식물의 생태와 특성을 모르고서 풍성한 정원을 가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간 '가드닝을 위한 식물학-정원을 가꾸는 이들과 숲을 산책하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식물의 모든 것'은 정원 일에 필요한 식물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다룬다. 

이 책의 저자는 정원하면 떠오르는 나라, 영국의 원예문화를 주도하는 왕립원예협회(RHS)의 온라인 편집자를 거쳐 영국 원예작가조합의 회장을 역임한 원예 전문가다.

책에서 다루는 식물학 지식의 범위는 정원을 가꾸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다. 저자는 책에 등장하는 과학 용어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식물학의 역사나 중요 식물학자를 소개하는 페이지는 독자들로 하여금 식물의 생명력과 과학자들의 노력을 통해 식물에 더욱 흥미를 갖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선구적인 식물화가들이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과 식물의 구조와 형태를 잘 보여주는 도해를 수록했다. 그림들은 책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식물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만든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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