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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 'Camino'

순례길을 떠나려는 사람에게 제발 ‘언젠가’라는 단어는 지우고 지금 당장 떠나라!

[시사매거진] 여행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유람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에 '순례길 완주'를 올리고 나를 찾아, 답을 찾아 길을 떠난다.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는 성 야고보의 유해가 묻혀 있는 곳으로 예루살렘과 로마에 이어 유럽의 가톨릭 3대 성지 중 한 곳이다. 산티아고에 이르는 길은 여러 루트가 있는데 그중에서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출발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프랑스 길(Camino Francés)’이 제일 많이 가는 길이

저자 김수진 | 출판사 지식과감성
저자 김수진 | 출판사 지식과감성

[시사매거진] 여행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유람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에 '순례길 완주'를 올리고 나를 찾아, 답을 찾아 길을 떠난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는 성 야고보의 유해가 묻혀 있는 곳으로 예루살렘과 로마에 이어 유럽의 가톨릭 3대 성지 중 한 곳이다. 

산티아고에 이르는 길은 여러 루트가 있는데 그중에서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출발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프랑스 길(Camino Francés)’이 제일 많이 가는 길이고 가톨릭에서는 이 길을 영적인 길로 인정하고 있다.

여기 카미노 순례길을 완주한 것이 "내가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경정 중 하나"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40년 동안 금융인으로 삶을 마친 그는 2019년 4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36일간 카미노를 걸으며 보고 느낀 경험을 책으로 펼쳐냈다.

책은 순례길을 통해 저자가 느낀 것들과 함께 카미노를 걸으며 만난 많은 사람들이 산티아고 길을 찾아 걷는 이유를 진솔하게 담은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다. 

순례길은 단순한 걷기 여행이 아니라 순례라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걷기와 묵상을 하면서 역사의 발자취를 답사하는 데 있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카미노를 가면서 순례길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너무나 맹목적으로 걷기에만 열중하여 왜 그 먼 곳까지 가서 걷는지 안타까웠다"고 말한다. 

저자는 순례 기간 중 자신을 발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사진 장면마다 역사적인 의미, 당시 느꼈던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와 함께 많은 이들이 순례길로 떠나기 전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 중 하나인 숙소, 아베르게도 소개한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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