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피니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공식 출범…게임에서 투자 생태계로

빈대인號 BNK금융, 밸류업 2.0 가동… '외형 성장' 털고 체질 개선 나선다

지주·계열사 이사회-경영진 연석회의 열고 자원 재배분 착수 기관투자자 간담회 정례화… "시장 피드백 즉각 경영에 반영"

지난 6일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경영진과 전 계열사 CEO·임원, 지주 및 계열사 이사회가 참여한 ‘BNK Value-Up 2.0 Leadership Summit’을 개최했다.(사진_BNK금융그룹)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BNK금융그룹이 기존 외형 중심의 팽창 기조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 극대화를 골자로 한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8일 BNK금융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주 및 전 계열사 이사진과 경영진이 총집결한 '리더십 서밋'을 열고 '밸류업 2.0' 체계의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구호성 선언을 넘어 이미 수립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각 계열사의 실질적인 경영 지표로 전환하기 위해 소집됐다.

참석자들은 무리한 자산 확대 대신 자본비용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재편과 한계 사업 정리를 포함한 고강도 자원 재배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주와 자회사 이사회가 실행 주체인 경영진과 한자리에서 전략 점검에 나섬으로써 의사결정의 지연 요소를 없애고 책임 경영을 제도화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7일에는 주주, 기관투자자, 증권사 연구원들을 초청한 '캐피털 마켓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자본시장과의 직접적인 접점도 넓혔다.

일방적인 IR 방식에서 탈피해 시장 참가자들의 냉정한 평가와 요구 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하고 이를 향후 경영 전략에 반영하는 쌍방향 채널을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계획 발표에 머물지 않고 자회사의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전환해 실질적인 숫자로 입증하는 데 방점이 있다"며 "의사결정 전반의 기준을 기업가치 제고에 맞춰 전사적 실행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