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은 2월 11일 진주 본원에서, KTL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K-STAR기업 육성사업」의 제5기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 10개社와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하였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이란, 유망 중소기업이 기술혁신형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KTL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K-STAR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KTL 직원 중 박사급 전문인력을 「전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하여 최대 3년간 맞춤형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10여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금년 5회째를 맞는「K-STAR기업 육성사업」은 그 동안 총 31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으며 최근에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하면서, KTL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K-STAR기업에게 전사차원의 수준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K-STAR기업 육성사업’ 5기에 선정된 MBLab은 Femtech(펨테크, Female여성+Technology의 합성어)전문 기업으로, 여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질환 중 하나인 질 이완증(VRS, Vaginal Relaxation Syndrome)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여성들이 더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MBLab 조성두 대표는 “2024년까지 모든 제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2025년 해외 메디컬 인증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고 있으며, 여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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