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출처=시사매거진 DB)
[특징주]뉴파워프라즈마 주가 22% 급등, 탄소 산업 확장(출처=시사매거진 DB)

뉴파워프라즈마 주가가 오후 중 급등세를 보였다.

17일 오후 2시 39분 기준 뉴파워프라즈마는 전 거래일 대비 22.14% 오른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기계 및 탄소 분야 소부장 기업 뉴파워프라즈마는 익산시와 손을 잡고 탄소 산업을 확장한다.

지난 12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원에 있는 뉴파워프라즈마 본사를 방문해 최대규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2산업단지에 향후 계획 중인 반도체 기계 및 탄소 소재 분야에 대한 조기투자를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각 계열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사항과 미래 신성장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익산 투자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의 중요한 사항으로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산업용 플라즈마 세정기, 전원공급장치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유리섬유 생산시설을 갖춘 ㈜한국화이바를 전격 인수했다.

자본력이 탄탄하고 탄소섬유를 새롭게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뉴파워프라즈마가 한국화이바와 협업을 통해 탄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최대규 회장은 2020년 9월에 넥솔론을 경매 낙찰 받았으며, 2021년 12월까지 기존 설비를 철거 완료할 예정이다.

익산 공장에서는 반도체 설비 및 태양광 모듈, 탄소복합제 소재 파이프 등 기술 집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최첨단 기술력 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초일류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돋움을 익산시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