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목)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1일(목)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목포시(시장 김종식)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현재 3개 권역 중 2권역을 담당하며 총 7개동(산정동, 삼학동, 연동, 연산동, 용당1동, 용당2동, 원산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종사자 83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지역의 노인을 돌보고 있는 생활지원사를 격려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침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과 수행기관 담당자, 선임 생활지원사 간 2권역 네트워크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소통 교류의 장이자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라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환경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현장에 모인 종사자를 격려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이번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용점을 찾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이번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취지를 강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단 한명의 어르신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는 복지 서비스를 추구하는 목포시와 수행기관의 노력으로 맞춤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맞춤형 복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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