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7회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28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 7회분이 최고 시청률 30.1%, 전체 2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시사매거진]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에서 미성년자 최초로 ‘진’이 된 김다현, ‘진’에게 주어진 우선 선택권으로 홍지윤(예선‘선’), 김의영(예선‘미’), 류원정, 진달래를 선택하여 최정예 멤버를 완성했다. 김다현은 노래로 승부해야 하니 노래 잘하는 언니들을 뽑고 싶었다.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신다. 다른 참가자들은 너무한거 아니냐고 한탄을 하며 '어벤져스'라고 감탄했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2 본방송 캡쳐

‘녹용 씨스터즈’를 결성한 김다현, 홍지윤, 김의영, 류원정, 진달래는 버스를 타고 등장해 마스터들과 언택트 관객들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먼저 박상철의 ‘빵빵’으로 흥을 끌어 올렸고, 나훈아의 ‘고향역’과 신유 ‘시계바늘’로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였으며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으로 앙증맞은 율동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어 박진영과 선미가 함께 부른 ‘When We Disco’에 웨이브와 칼 군무를 더해 정통 트로트 강자들의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디스코 리듬에 트로트를 적절하게 녹이며 김용임 마스터는 “춤이 절로 나온다”고 칭찬했고, 다른 마스터들도 흥에 겨워 어깨춤으로 화답했다.

끝으로 ‘녹용 씨스터즈’는 특유의 짙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조용필의 ‘허공’을 선곡해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도 녹였다.

흥으로 시작해 심금을 울리는 무대로 마무리를 한 ‘녹용 씨스터즈’의 공연에 김용임은 “국민 대통합을 이뤘다. 10대부터 80대까지 어우러지는 무대다. 미국 맨해튼 무대에 가서 불러도 손색이 없다.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관객점수 1위, 녹용씨스터즈 심사 언텍트 심사 마스터즈 열광 / 사진 tv조선 미스트롯2 본방송 캡쳐

장윤정 마스터는 김다현, 홍지윤, 김의영도 잘했지만 진달래와 류원정이 더 눈에 띄었다. 안정적으로 필요할 때 중심을 잡아주는 노래를 해서 다섯 명이 조화돼 좋게 보였던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지윤팀의 '녹용 시스터즈'는 완벽한 호흡과 노래 실력, 비주얼까지 고루 갖추며, 팀메들리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총1125점을 기록, 언택트 심사단 평가 점수 201.3점이 더해져 총 1326.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뜨거운 상승세를 뽐내고 있는 홍지윤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4주차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홍지윤의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2월4일 8차 방송이 기대된다.

‘내일은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인식 기자 ioi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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