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대상 150명, 가족들과 야외 현장체험 기회 제공

[시사매거진 광주/전남]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4일부터 12월 6일까지 통합사례관리 대상 15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루지테마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당초 가족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집합 교육을 취소하고 관내 운영업체와 협약을 맺어 비대면 체험으로 진행했다.

대상 가정은 개별적으로 테마파크를 찾아 보호자 및 운영 직원의 지도하에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루지탑승, 쥬라기 어드벤쳐, 다이노 밸리 세 분야로 실내와 실외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사전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테마파크 전반적인 이용을 위한 안내문을 이용권과 함께 배부해 개별 방문자들이 혼선을 격지 않도록 대비했고, 사업비 중 일부는 운영업체의 후원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가족들과 야외 체험은 꿈도 못꿨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제일 행복한 날이었으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화목을 돕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4일부터 12월 6일까지 통합사례관리 대상 15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루지테마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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