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총 16부작으로 시작한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어느덧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기대감을 더했던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첫 방영 이후 참신한 소재와 연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회를 거듭하면서 화제를 몰고 왔다.

특히 1회부터 현 방영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연이어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등장인물이 타고 다니는 차량부터 배경이 되는 장소, 착용 의상, 등장하는 작은 소품들까지도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극 중 고문영(서예지 분)이 어릴 적 살던 일명 ‘문영 성’은 문강태(김수현 분), 문상태(오정세 분) 형제가 문영의 집에 함께 살면서 큰 이목이 쏠렸는데 3층 저택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각적 효과까지 사로잡았다.

강태와 상태 그리고 문영이 함께 식사를 하는 주방. 그리고 주방에 비치된 고급 스테인레스 주방도구 역시 눈길을 끌었으며, 해당 제품은 ‘쉐프윈’에서 협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디코프의 한 관계자는 “쉐프윈은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모던함과 깔끔한 주방을 선호하는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하며, “쉐프윈의 대표적인 제품은 프리미엄 316 통 5중 커퍼코어 시리즈, 316 멀티 뚜껑, 찜기와 돔 뚜껑 세트, 스퀘어 팬 등으로 인체친화적인 316 스테인리스 통 5중 구조로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덕션 및 다양한 열원 사용이 가능하며,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 순수 국내 제작,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등 건강하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공식 사이트에서 보다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를 지고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현재 14회까지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