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 제공=JTBC 방구석1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디즈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는 최근 실사 영화로 다시 화제가 된 ‘알라딘’과 ‘라이온킹’을 다룬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오늘 내가 ‘방구석 1열’을 찾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방구석1열’에서 ‘디즈니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MC 윤종신의 마지막 녹화이기 때문”이라며 오랜만에 녹화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한창완 교수는 “디즈니는 시기와 시대에 맞춰 여성 캐릭터를 잘 변형시켜 왔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디즈니 공주들의 변화를 보면 점점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고 MC 윤종신 역시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 같다”며 공감을 표했다.

장도연은 MC 윤종신의 말에 공감하며 “‘겨울왕국’ 개봉 당시 어머니와 함께 봤는데 어머니가 처음엔 별 기대 없이 보시더니 다 보고난 후에 찬송가 부르듯 OST를 따라 부르시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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