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준식기자] 코스닥협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가치 제고하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등이 참석해 각 부분별 수상기업들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수상기업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경영실적, 투명경영, 마케팅, 4차산업혁신 및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등 각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유니테스트가 선정됐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장비·부품 생산 업체로 소자업체와의 기술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메모리 모듈 테스터와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을 완료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에는 티씨케이가 선정됐으며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경영상은 슈피겐코리아와 휴온스글로벌이 수상했다. RFHIC와 인트론바이오는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을 받았으며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은 한국투자증권이 받았다.

이밖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피앤이솔루션, 아이원스 에코프로비엠, 코미코, 대원, 상아프론테크, 아이에스시, 에코마케팅, 하나머티리얼즈등이 최우수마케팅기업·최우수테크노기업·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최우수사회공헌기업·최우수차세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수상법인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 수수료 및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 최고경영자(CEO)포럼 교육비 50% 할인,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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