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견적 위험방지 플랫폼 '닥터빌드'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개인주택, 소규모 주택 등 건축을 준비하는 예비건축주의 위험부담을 덜어줄 비교견적 위험방지 플랫폼 ‘닥터빌드’는 건축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소규모 건축에서 고통 받는 건축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빌드의 플랫폼은 금융권으로부터 건축주에게 건축비를 확보해 주고, 건축설계 사무소 3곳, 건설회사 3곳으로 하여금 비교견적을 받은 후 그 안에서도 불필요한 과다견적 부분을 중재, 삭감 조치하여 합리적인 최저 견적을 받아 준다. 그러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닥터빌드에서 이 같은 부분을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보완을 해준다. 실제 시공 시 도급계약서 작성부터 기성고 관리, CCTV등을 통한 안전사고 관리 자금의 흐름, 준공일정관리, 하자관리를 해준다.

닥터빌드는 건축주에게 설계사무소 비교에 필요한 최소의 설계비를 제외한 기타 용역수수료를 수취하지 않고 시공사 측에도 무리한 중개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닥터빌드는 건축주가 내는 초기 비용은 나중에 설계업체로부터 반환받는 구조이다. 저렴한 건축을 할 수 있고 건축의 위험성에서 회피할 수 있어 차별화되고 있다.

건축자재를 공동구매해 저가로 조달한다든지 업체로 하여금 박리다매식의 수익을 낸 후 업체가 거두는 추가수익금의 일부를 실비로 수수하는 구조로 생각의 전환을 했다. 즉, 건축주는 무상으로 건축의 위험성을 위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고, 건설사는 많은 오더를 받아 영업이익을 추가로 내며, 닥터빌드는 업체가 보는 추가 이익의 일정부분을 운영 실비로 받는 구조인 3자 만족 시스템인 셈이다.

닥터빌드는 3자만족 시스템을 추구한다. 즉 건축주는 체계적인 비교견적으로 인한 합리적인 시공비 혜택, 건설사는 다량의 안정적인 공사수주, 닥터빌드는 업체가 보는 추가 이익의 일정부분을 운영 실비로 받는 구조인 3자 만족 시스템인 셈이다.

닥터빌드 민경호 대표는 "부동산 투자 및 건축 개발 실무경력 20여 년간 느끼고 경험한 것을 닥터빌드 사이트에 모두 탑재했다"면서 "특히 경험이 없는 주변 건축주들의 집짓다가 망하거나 심지어는 구속에 이르는 경우를 많아 보아왔기에, 대학에서 건축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개설하여 몇년 째 운영해 오고 건축플랫폼 닥터빌드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빌드는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건축교육인 건축주대학 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사로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주임교수이자 닥터빌드 대표이사인 민경호, 변호사 한일규 이사, 건축전문가 박재현 이사, 정춘도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져있다. 자세한 내용은 닥터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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