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발전공헌부문 대상 수상

사진_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차크르 제브렌(이성계)

[시사매거진=박성호 기자] 차크르 제브렌(이성계) 제브렌컴퍼니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ㆍ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기부천사클럽ㆍ고용노동부등록단체 사단법인 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제7회 2018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시상식에서 세계평화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 온지 13년이 되었다고 밝힌 차크르 제브렌(이성계)은 고(故) 노무현 전(前)대통령이 터키를 방문했을 때 통역과 자문을 수행했고, 고(故) 노무현 전(前)대통령 너무 좋아해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한국에서 일을 하며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크르 제브렌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의 할아버지가 6.25 사변 때 한국전쟁에 참전해 순국해 부산 UN 묘지에 계십니다. 할아버지가 생각날 때마다 UN 묘지를 가끔 찾아 할아버지를 뵙고, 할아버지와 한국을 더욱 생각하게 됩니다. 터키와 한국은 형제나라 이기 때문에 저는 더욱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벌써 한국에 온지도 13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참고 견딜 수가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한국과 터키 비즈니스 자문과 통역, 무역, 수출을 하는데 별 어려움 없이 오늘 까지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회상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터키와 한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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