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 내레이션 동참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배우 임수정의 담백한 목소리와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가 만나 특별하고 매력적인 예고편이 탄생했다! 오는 9월 13일(목) 개봉하는 영화 <타샤 튜더>가 배우 임수정의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담은 내레이션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가까이 사는” 타샤 튜더의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는 배우 임수정은 이번 영화 <타샤 튜더>를 위한 내레이션 작업에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

"탄생 100주년, 10년의 취재,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라는 임수정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화면 가득 초록빛으로 물든 타샤의 넓은 정원과 함께 풍요롭고 차분한 힐링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어 "30만 평의 대지를 천상의 화원으로 가꾼 자연주의자이자 전세계가 사랑하는 동화작가", "따뜻하고 반짝이는 일상을 그림에 담았던 화가"로 타샤 튜더를 소개하는 내레이션과 타샤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 동화 작품이 담긴 장면들이 이어진다. 예고편을 이끌어가는 임수정의 담백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는 타샤 튜더만의 감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눈을 집중시키고, 귀를 기울이게 한다.

영화 <타샤 튜더>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화가, 30만 평의 대지를 가꾼 원예가,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의 삶과 예술을 담은 작품이다. 매 순간 원하는 대로 살고자 했던 타샤가 직접 들려주는 라이프스토리, 살아있는 정원의 사계절과 동화 같은 일상을 담은 영화 <타샤 튜더>는 오는 9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베우 임수정(사진=영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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