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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알마티 직항 노선 첫 취항

카자흐스탄의 관광수도 알마티로 부산 서 첫 정기 작항

이스타항공, 부산–알마티 직항 노선 첫 취항[시사매거진 박재아 기자] 2025년 7월 15일 이스타항공이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알마티 직항편(ZE935)을 첫 취항시키며 부산발 카자흐스탄 첫 정기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 취항은 2024년 3월 한-카자흐 항공협정 개정으로 운수권이 주 21회까지 확대된 첫 성과로, 기존 인천 중심의 중앙아시아 노선이 지방공항으로 확산되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한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 모두와 직항편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카자흐 간 주간 항공편은 20편으로 늘어나 양국 간 관광·비즈니스·인적 교류

이스타항공, 부산–알마티 직항 노선 첫 취항

[시사매거진 박재아 기자] 2025년 7월 15일 이스타항공이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알마티 직항편(ZE935)을 첫 취항시키며 부산발 카자흐스탄 첫 정기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 취항은 2024년 3월 한-카자흐 항공협정 개정으로 운수권이 주 21회까지 확대된 첫 성과로, 기존 인천 중심의 중앙아시아 노선이 지방공항으로 확산되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한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 모두와 직항편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카자흐 간 주간 항공편은 20편으로 늘어나 양국 간 관광·비즈니스·인적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카자흐스탄 전통 가옥의 지붕 모습 (사진_카자흐스탄관광청/JSC)
카자흐스탄 전통 가옥의 지붕 모습 (사진_카자흐스탄관광청/JSC)

부산발 중앙아시아 첫 정기직항...한-카자흐 항공교류 새 전기

2025년 7월 15일,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부산–알마티 직항편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날개를 펼쳤다. 보잉 737 기종으로 운항된 ZE935편은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항공 연결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김해공항에서의 취항 기념식 모습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김해공항에서의 취항 기념식 모습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이번 취항 행사에는 아슬란 아스카르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이상훈 주한 카자흐스탄 명예영사, 그리고 이스타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영사 및 명예영사는 출발 전 승무원들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비행을 기원했다.

부산에서 알마티까지 비행시간은 약 7시간이다. 첫 취항편에는 카자흐스탄, 한국 및 기타 국가 출신의 승객 120명이 탑승했다. 


한-카자흐 항공노선 운항 현황

이스타항공의 부산-알마티 노선은 부산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첫 직항노선이다.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연결하는 직항편은 알마티, 아스타나, 쉼켄트를 포함해 주 17회 운항 중이다. 기존에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운항되던 노선이 부산으로 확대된 것이다.

에어 아스타나는 2003년 12월 15일 인천 - 알마티 노선을 취항했다. 2015년 6월 2일에는 인천 - 아스타나 노선을 추가로 열었다. 또한 스캇항공(SCAT Airlines)이 인천-쉼켄트 신규 노선을 개설한 데 이어,  이스타항공의 반가운 부산-알마티 노선 신규 취항 소식이 들렸다. 부산발 중앙아시아 노선으로서는 2025년 6월 4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항공사인 카노트샤르크가 부산발 타슈켄트 노선을 주 1회로 신규 취항했으며, 이는 부산발 중앙아시아 노선으로서는 최초였다.

체크인을 위해 수하물을 맡기는 승객들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체크인을 위해 수하물을 맡기는 승객들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이스타항공 카운터 앞에서 관계자들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이스타항공 카운터 앞에서 관계자들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2024년 항공협정 개정으로 “카작 취항 러시”

이번 이스타항공의 부산 취항은 2024년 3월 20-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에 합의한 결과다. 그간 주 1,450석(현재 아시아나 운항좌석수 기준 주 5회)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인천-알마티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주 14회까지 증대(총 주 21회)한다는 내용이다. 양국 간 화물 운수권은 주 20회 신설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이 개정 협정의 첫 수혜 항공사가 되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항공편들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항공편들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주변국 취항 현황과 중앙아시아 노선 확대

최근 몇 년간 항공 자유화 및 신규 노선 개설로 인해 연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2025년 7월 기준, 한국에서 중앙아시아 각국으로 운항되는 직항 항공편은 아래와 같이 확대되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인천–알마티 노선에 에어 아스타나, 아시아나항공, SCAT항공, 이스타항공 등 다수 항공사가 매일 운항하며, 주간 19~21회 이상 운항 중이다.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에어 아스타나, 아시아나항공이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인천–쉼켄트 노선은 SCAT항공이 신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부산–알마티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2025년 7월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인천–타슈켄트 노선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우즈베키스탄 항공사, 센트룸에어 등의 항공사가 주 4~5회 이상 정기 직항편을 운영한다. 부산–타슈켄트 노선은 우즈베키스탄의 카노트샤르크(Qanot Sharq)항공이 2025년 6월부터 주 1회 신규 취항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인천–비슈케크 노선에 티웨이항공 등이 신규 직항편을 개설했으며, 2025년 하계 기준 정기편으로 주 1~2회 운항 중이다. 타지키스탄은 인천–두샨베 노선이 2025년 기준 정기 직항편이 새롭게 개설되어 최소 주 1회 운항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투르크메니스탄항공이 2025년 7월부터 주 1회 인천-아시가바트 직항편을 운항한다.

알마티의 다양한 풍경 (사진_카자흐스탄관광청/JSC)
알마티의 다양한 풍경 (사진_카자흐스탄관광청/JSC)
알마티 챠른 계곡의 모습 (사진_카자흐스탄관광청/JSC)
알마티 챠른 계곡의 모습 (사진_카자흐스탄관광청/JSC)

부산발 카자흐스탄 수요 전망과 과제

부산발 카자흐스탄 수요는 알마티가 주요 관광지라는 점에서 상용보다는 관광수요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알마티는 카자흐인,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타타르인, 위구르인과 고려인 등 130개의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인구 170만의 카자흐스탄 제 1의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이스타 항공 측 대표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이스타 항공 측 대표 (사진제공_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양국 항공교류 확대 의미

이번 노선 추가로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주간 항공편 수는 총 20편에 달하게 되었으며, 양국 간 관광, 비즈니스 및 인적 교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현재 주 17회 운항 중인 직항편을 향후 주 40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화물 운수권의 대폭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측도 향후에도 직항 노선 확대를 희망하며, 이에 대한 외교 공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astar Jet Launches Busan-Almaty Direct Flight Service

First Regular Direct Route from Busan to Central Asia Marks New Chapter in Korea-Kazakhstan Aviation Relations

On July 15, 2025, Eastar Jet's inaugural direct flight from Busan to Almaty took off from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marking a historic milestone in aviation connectivity between Korea and Kazakhstan. Flight ZE935, operated by a Boeing 737 aircraft, represents a significant step forward in strengthening air links between the two nations.

The launch ceremony was attended by Aslan Askar, Consul General of Kazakhstan in Busan, Lee Sang-hoon, Honorary Consul of Kazakhstan in Korea, and Eastar Jet officials. Both the Consul General and Honorary Consul welcomed the flight crew and wished them a successful journey before departure.

The flight from Busan to Almaty takes approximately seven hours. The inaugural flight carried 120 passengers from Kazakhstan, Korea, and other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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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Korea-Kazakhstan Flight Operations

Eastar Jet's Busan-Almaty route represents the first direct flight service from Busan to Kazakhstan. Currently, Korea and Kazakhstan are connected by 17 weekly direct flights serving Almaty, Nur-Sultan (Astana), and Shymkent. Previously, these routes were primarily centered around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nd the expansion to Busan marks a significant development.

Air Astana launched the Incheon-Almaty route on December 15, 2003, followed by the Incheon-Astana service on June 2, 2015. SCAT Airlines has also introduced a new Incheon-Shymkent route, and now Eastar Jet has added the welcome news of its Busan-Almaty service. For Central Asia routes departing from Busan, Qanot Sharq Airlines from Uzbekistan began operating a weekly Busan-Tashkent service on June 4, 2025, which was the first Central Asia route from Busan.
 

2024 Aviation Agreement Revision Sparks "Kazakhstan Flight Rush"

Eastar Jet's Busan service launch results from agreements reached during Korea-Kazakhstan aviation talks held in Almaty on March 20-21, 2024, which expanded flight capacity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 agreement changed the previous seat-based restrictions of 1,450 weekly seats (equivalent to five weekly flights based on current Asiana Airlines capacity) to a frequency-based system, allowing up to seven weekly flights on the Incheon-Almaty route and up to 14 weekly flights on all other routes (totaling 21 weekly flights). The countries also agreed to establish 20 weekly cargo flight rights. Eastar Jet became the first airline to benefit from this revised agreement.
 

Regional Flight Developments and Central Asia Route Expansion

Aviation liberalization and new route developments in recent years have significantly improved connectivity. As of July 2025, direct flights from Korea to Central Asian countries have expanded as follows:

For Kazakhstan, multiple airlines including Air Astana, Asiana Airlines, SCAT Airlines, and Eastar Jet operate daily services on the Incheon-Almaty route, with more than 19-21 weekly flights. The Incheon-Astana route is regularly served by Air Astana and Asiana Airlines, while SCAT Airlines operates the new Incheon-Shymkent direct service. The Busan-Almaty route began weekly service by Eastar Jet in July 2025.

For Uzbekistan, Korean Air, Asiana Airlines, Uzbekistan Airways, and Centrum Air operate 4-5 or more weekly direct flights on the Incheon-Tashkent route. The Busan-Tashkent route has been served weekly by Uzbekistan's Qanot Sharq Airlines since June 2025.

Kyrgyzstan's Incheon-Bishkek route features new direct services by T'way Air and others, operating 1-2 weekly flights during the summer 2025 schedule. Tajikistan's Incheon-Dushanbe route newly established regular direct flights in 2025, operating at least once weekly. Turkmenistan Airlines began operating weekly Incheon-Ashgabat direct flights in July 2025.

Busan-Kazakhstan Demand Forecast and Challenges

Demand for Busan-Kazakhstan flights is expected to be primarily tourism-driven rather than business-focused, given Almaty's status as a major tourist destination. Almaty is home to 130 different ethnic groups including Kazakhs, Russians, Ukrainians, Tatars, Uyghurs, and Koryo-saram, and has developed into Kazakhstan's premier economic center with a population of 1.7 million.

Significance of Expanded Aviation Relations

With this new route addition, the total number of weekly flights between Kazakhstan and Korea has reached 20, and bilateral exchanges in tourism, business, and human resources are expected to increase significantly. Both countries are working to expand their current 17 weekly direct flights to 40 weekly flights in the future.

Kim Young-guk, Director General of Aviation Policy at Korea's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stated, "Through these aviation talks, the substantial increase in passenger and cargo flight rights has created opportunities for various national airlines to operate services, and we expect further expansion of convenience for business travelers and tourists, as well as enhanced economic cooperation."

Kazakhstan has also expressed its desire to continue expanding direct flight routes and pledged continued diplomatic support for these efforts.

Report by Daisy Park | 박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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