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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주민공람 후 본격 추진”

화명·금곡지구 및 해운대1·2지구,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대상 9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공람 및 시민 의견 청취 박 시장 “시민 주거 질 개선하고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것”

[시사매거진 성재림 기자] 부산시가 화명·금곡, 해운대1·2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을 내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부산시는 8일 오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1단계 정비 대상지는 화명·금곡, 해운대1·2 지구다.이번 계획(안)은 시가 국토부·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자문을 받아 수립하는 것으로, 특·광역시 중에는 최초 추진이다.우선 화명·금곡 지구는 ‘숲과 강을 품은 휴메인(Humane) 도시’를 비전으로

8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사진_성재림 기자)
8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사진_성재림 기자)

[시사매거진 성재림 기자] 부산시가 화명·금곡, 해운대1·2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을 내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부산시는 8일 오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1단계 정비 대상지는 화명·금곡, 해운대1·2 지구다.

이번 계획(안)은 시가 국토부·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자문을 받아 수립하는 것으로, 특·광역시 중에는 최초 추진이다.

우선 화명·금곡 지구는 ‘숲과 강을 품은 휴메인(Humane) 도시’를 비전으로 둔다. 박형준 시장은 “금정산·낙동강·화명생태공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그린 블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거점 특화 육성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운대1·2 지구의 경우 ‘해운대 그린시티, 주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도시를 열다’를 비전으로 한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53사단 이전 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공공시설 복합화와 자족 기능 강화, 방사형 녹지 및 보행 체계 정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융복합 도시·부산형 15분 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7월 중 2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2단계 노후계획도시 대상지는 ▲다대 ▲만덕 ▲모라 ▲개금·당감 등 4개 지구다. 20년 이상 지난 100만 제곱미터(㎡) 이상인 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그 미만인 경우 해당 자치구와 협의해 주변 지역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에 기본계획(안)은 기존 도시정비법에 의한 개별 재건축정비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계획도시의 기능 저하와 노후주택의 급격한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광역적으로 정비해 시민 주거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공간구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나아가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안)은 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주민공람 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오는 12월에 결과가 국토부로 제출되면, 국토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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