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김찬우 교수)메타티칭의 시대, 끝까지 읽는 아이가 노벨상을 연다

부산시, 엄궁·장낙대교 사업계획 거짓 해명 논란

낙동강횡단교량, 엄궁·장낙대교 민관협의체 구성해야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서부산권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엄궁·장낙대교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과 강서구 시의원, 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나, 환경단체는 불참했다.올댓강서에 따르면 부산시 도로계획과의 통화에서 "시는 엄궁대교와 장낙대교의 착공과 준공 계획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추진되고 있다"며 "최대한 일정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장낙대교의 문화재구역 내 노선 승인을 위해 2023년 9월 문화재청에

엄궁대교·장낙대교 건설공사 주민설명회 표지.(사진_부산시)
엄궁대교·장낙대교 건설공사 주민설명회 표지.(사진_부산시)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서부산권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엄궁·장낙대교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과 강서구 시의원, 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나, 환경단체는 불참했다.

올댓강서에 따르면 부산시 도로계획과의 통화에서 "시는 엄궁대교와 장낙대교의 착공과 준공 계획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추진되고 있다"며 "최대한 일정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장낙대교의 문화재구역 내 노선 승인을 위해 2023년 9월 문화재청에 문화재현상변경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월 24일 환경단체 협의 경과 보완 등을 이유로 심의에서 부결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시는 주민설명회 이전에 문화재현상변경 심의가 부결돼 착공과 준공 일정이 또다시 지연될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숨겼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의 지연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올댓강서 김범석 대표는 "시의 엄궁·장낙대교 추진 일정 설명이 거짓이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환경단체의 반대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라는 시의 해명도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로 인해 15만 강서구민들이 시를 사업주체자로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는 설명과 함께 시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아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명회 때 요구했던 낙동강하구 거버넌스 체계 도입의 일환으로 민관협의체인 '낙동강하구 관리협의체'를 이해당사자인 시와 지역주민,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구성이 필요하다"며 "시도 이 협의체를 충분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창기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