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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양산단, 삽진 농공단지 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심각

심한 악취와 중금속 녹물 바다 유입, 공기 중 비산먼지 전파 등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 대양산단 주변과 인근 주택지역에 계절풍에 따라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진동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이러한 사실은 목포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란에, 지난 11월 19일 “대양산단 냄새”라는 악취에 관한 민원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드러났다.실제 삽진 농공단지와 대양산단 주변으로 계절풍과 날씨 상태에 따라 원인모를 악취가 발생해, 오고 가는 시민들이 호흡하기가 역겨울 정도로 퍼져 있는 상황을 여러 날에 걸쳐 확인할 수 있었다.시는 악취의 근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 위생매립장을 꼽았다.이

목포시 위생매립장/사진=이병석 기자
목포시 위생매립장/사진=이병석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 대양산단 주변과 인근 주택지역에 계절풍에 따라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진동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목포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란에, 지난 11월 19일 “대양산단 냄새”라는 악취에 관한 민원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드러났다.

실제 삽진 농공단지와 대양산단 주변으로 계절풍과 날씨 상태에 따라 원인모를 악취가 발생해, 오고 가는 시민들이 호흡하기가 역겨울 정도로 퍼져 있는 상황을 여러 날에 걸쳐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악취의 근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 위생매립장을 꼽았다.

이는 대양산단과 인접한 시 위생매립장의 경우 1995년부터 현재까지 생활폐기물을 매립장내 직 매립하여 왔으나 매립율이 98.9%로 포화상태로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한 상태다.

시는 이에따라 매립장내 매립되어 있던 기존 생활 폐기물을 다시 파내서 압축.포장하여 매립장에 적재하는 순환이용정비사업 (2022. 12. 완료 예정)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매립장에 쌓아 놓은 압축ㆍ포장물 에서 흐린 날씨와 바람의 영향에 따라 가끔씩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기온이 낮거나 겨울철에는 냄새가 조금 덜한 편이다.

시 관계부서는 “현재 적재된 압축ㆍ포장물의 악취 발생방지를 위해 압축 포장물 덮개 씌우기 공사(12월 20일 완료)를 추진중에 있다”며“공사완료 이후에는 매립장 내 악취는 상당부분 해소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목포시 위생매립장에서는 금년부터 방역용 드론을 구입하여 방역차량 이동이 불가능했던 지역까지 사각지대가 없는 전천후 방역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 매립장 면적(180,000㎡)이 넓고 흐린 날씨나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악취 제로화 까지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어 “대양산단내 악취문제 해소를 위하여 압축·포장물 덮개 포장공사가 끝나는 12월 20일까지는 방역 근무조를 편성하여 야간 시간대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근복적인 냄새 제로화 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또 다른 원인해결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산정동 삽진공단 내 블럭 제작 중소 조선소./사진=이병석 기자
산정동 삽진공단 내 블럭 제작 중소 조선소./사진=이병석 기자
산정농공단지 내 조선소 바닥 서포트 아래로 시뻘건 녹이 가득 차 있다./사진=이병석 기자
산정농공단지 내 조선소 바닥 서포트 아래로 시뻘건 녹이 가득 차 있다./사진=이병석 기자

이와 더불어 삽진 농공단지 뒤로 위치한 중.소형 조선소에서 북항 바다로 유입되는 각종 중금속 녹물과 화학물질, 그리고 공기중으로 퍼져 원도심으로 확산되는 그라인더에 의한 비산먼지 등도 결코 적시할 수 없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대양산단에는 세계를 향한 마른김 수출 전진기지와 목포의 유망 미래수산 산업으로 내세우는 물김 원초를 북항 바닷물로 세척 가공한 마른김 생산 공장이 즐비해 있어 더욱 염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도축장, 장례식장, 화장장 등에 대하여는 관련 부서에 의뢰해 악취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위생매립장과 대양산단, 삽진공단 주변에 악취를 발생시키고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업체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확실한 대책 마련이 없이는 잠시 소강상태 유지에만 급급할 뿐이다”며 볼멘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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