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피니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공식 출범…게임에서 투자 생태계로

창원 철강공장 폐기물 수집장 화재…밤샘 진화에도 불길 남아

10일 오후 발생…11일 오전 6시 23분 기준 진화율 약 70% 인명피해 없어…소방·경찰 45명, 장비 20대 투입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철강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굴절차를 이용해 건물 내부로 물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_창원소방)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의 한 철강공장 폐기물 수집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55분께 접수된 이번 화재는 11일 오전 6시 23분 기준 진화율이 약 70%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신고는 인근 아파트 뒤편 공장 주변에서 타는 냄새와 많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내용이었다.

소방대는 오후 6시 59분 최초 신고 지점에 도착했으나 화재 위치를 찾지 못해 차량과 드론으로 주변을 수색했다.

이후 추가 신고를 토대로 수색 범위를 옮겼고, 오후 7시 25분 공장 적재물에서 불이 난 사실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출동대를 화재 현장으로 집결시켜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41명과 경찰관 4명 등 45명,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진화 과정에서는 집게차와 굴절차를 요청하고 공장 내 크레인을 활용해 고철더미를 옮겼다.

용수가 부족해 물탱크 차량도 추가로 요청했다.

11일 오전 0시 27분에는 현장 한쪽에서 열변형이 확인돼 대원 안전 확보를 지시했으며, 해당 구역에 방어선을 구축했다.

이후 무인방수포를 설치해 진화를 이어가고, 회복지원차를 투입해 대원들이 교대로 휴식하도록 했다.

소방당국이 보고한 현장 고철량은 약 2만 톤이다.

화재 관련 신고는 192건 접수됐으며, 창원시는 10일 오후 8시 34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