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안나겸 기자/공동취재 안명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첫 마음을 잊지 말자’라는 마음 절제 화법은 다큐멘터리 영화 를 진두지휘한 양지혜(楊智慧, 47) 감독의 좌우명이다. 그는 1999년부터 EBS , KBS 등에서 혁혁한 역량을 발휘한 방송작가다.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예술 활동하는, 일하는 예술가들의 모임인 ‘한국샐라티스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최근 대만과 일본 작가들과 함께 국제교류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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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75호] 봄비에 꽃망울이 터지는 3월 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대한민국 최고이며 제1호 지휘자인 금난새(Nanse Gum·74) 예술총감독을 만났다. 그는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겸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국악 오케스트라, 합창단, 소년합창단을 아우르는 예술 정책을 총괄하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기획하느라 발걸음이 분주하다. 그로 인해 ‘40여 분 인터뷰’라는 한정된 시간을 가지고 금난새 지휘자의 의중과 삶의 철학, 예술적 가치와 지론을 깊이 있게 듣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