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PC통신 '천리안' 39년 역사의 막 내려
[시사매거진 정영진 기자] ‘뚜뚜뚜-삑-삑-삑’으로 시작하던 그 소리가 사라졌다. 국내 첫 PC통신 서비스 천리안이 3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지난 10월 31일, 천리안의 운영사 미디어로그는 “1985년부터 시작된 천리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그러나 사업 환경 변화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천리안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하이텔, 나우누리 등과 함께 PC통신 전성기를 이끌며 한국 통신 문화를 구축했다. 천리안은 뉴스, 운세, 전자우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