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생모인 7후궁과 칠궁(七宮)
[시사매거진308호] 수도 서울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많은 역사적 흔적과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곳이다. 특히 정치적으로나 사회적, 문화적으로 그 위상과 권위를 엿볼 수 있는 조선 5대 궁궐이 대표적이다. 정궁이자 법궁인 경복궁(景福宮)을 비롯하여 창덕궁(昌德宮), 창경궁(昌慶宮), 경희궁(慶熙宮), 덕수궁(德壽宮)으로 연결되는 이들 궁궐은 그 가치와 의미가 매우 독보적이다. 여기에 종묘(宗廟)와 사직(社稷)은 물론 지금까지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칠궁(七宮)’은 그 역사적 지류에 깊이를 더한다.본래 칠궁은 1725년 숙종(肅宗)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