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싱가포르 방문 성공,복합도시개발 모범 사례 벤치마킹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최창규 부회장의 조언에 따라, 일(Work)+삶(Live)+놀이(Play)가 결합된 복합개발의 세계적 추세를 직접 확인하고 하남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 시장은 싱가포르 국립대 이관옥 교수를 만나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이 교수는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발생할 수 있어 싱가포르도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최창규 부회장의 조언에 따라, 일(Work)+삶(Live)+놀이(Play)가 결합된 복합개발의 세계적 추세를 직접 확인하고 하남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시장은 싱가포르 국립대 이관옥 교수를 만나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교수는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발생할 수 있어 싱가포르도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지 비율 60%를 확보한 K-스타월드는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 사례와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을 둘러보며 복합개발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싱가포르는 중·소규모 공연장은 많지만,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전문 공연장이 부족해 5만 5천 석 규모의 국립 경기장을 건설했다. 마리나베이 샌즈에도 약 2만 석의 대형 공연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2024년 3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6회 공연으로 30만 명의 관객과 752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으며, 콜드플레이와 레이디 가가 공연으로도 550억 원의 매출과 1,000억 원 이상의 관광 효과를 창출했다. 이 시장은 이 사례를 통해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성공 전략도 집중 분석했다. 2010년 개장 이후 마리나베이 샌즈는 싱가포르 GDP를 약 1% 상승시키고, 연간 관광 수입을 25~30% 늘리는 데 기여했다. 샌즈 호텔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5성급 호텔과 인피니티 풀, 컨벤션 센터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쇼핑센터와 카지노 등 수익 시설에서 얻은 수익을 신규 호텔 확장과 공연장 건설에 재투자하는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성공 비결을 밝혔다.
이 시장은 센토사섬을 방문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관광을 활성화하는 싱가포르의 친환경 개발 전략을 학습했다. 연간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센토사섬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카펠라 리조트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벤치마킹을 마친 이 시장은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국가이지만, 효율적인 토지 개발을 통해 일, 주거, 공연 시설이 조화롭게 배치된 글로벌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경험은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캠프 콜번 등 하남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서경호 도시개발본부장, 이영수 경제문화국장 등 하남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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