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희, “기타의 근원, 스페인을 향한 헌사”
데뷔 15주년 기념 리사이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9/24)
박규희 Kyuhee Park[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오는 9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무대에 오른다.지난해 바흐 앨범 발매와 투어에서 기타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했던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기타의 고향’ 스페인으로 돌아가 음악적 뿌리와 정수를 선보인다.프로그램은 로드리고의 , 소르의 , , 토로바의 를 비롯해 파야, 그라나도스, 요베트 등 스페인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통
박규희 Kyuhee Park
[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오는 9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바흐 앨범 발매와 투어에서 기타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했던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기타의 고향’ 스페인으로 돌아가 음악적 뿌리와 정수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로드리고의 <헤네랄리페 근처에서>, 소르의 , <비가 환상곡>, 토로바의 <소나티나>를 비롯해 파야, 그라나도스, 요베트 등 스페인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통과 낭만, 춤곡의 리듬, 섬세한 변주까지 아우르며 지난 15년간 확장해 온 박규희의 음악 여정을 응축해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9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은 박규희는 지금도 작품의 배경과 음색을 세밀히 탐구하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숨겨진 기타 음악을 찾아 전하는 일을 숙명으로 생각한다”며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태양의 나라로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리여석, 알바로 피에리, 그리고 명기 다니엘 프리드리히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성장해 온 그는, 두 스승과 한 악기가 빚어낸 깊이와 섬세함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한다. 데뷔 15주년 리사이틀은 지난 시간을 넘어 앞으로의 15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기타의 본능적 열정과 서정으로 물들일 박규희의 무대는 9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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