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 개소
문화에서 콘텐츠로 ODA 확장… 현지 애니메이션 인력 양성 지원 한-인도네시아 CEPA 기반, 청년세대 대상 콘텐츠 산업 발전 견인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이하 양성센터)’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양성센터는 문체부의 첫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인력 양성을 통해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인도네시아는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이 86.3%로 26개국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이하 양성센터)’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성센터는 문체부의 첫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인력 양성을 통해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이 86.3%로 26개국 중 1위를 기록했으며, 한-인도네시아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는 ‘문화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6개 지역에 최신 디지털 콘텐츠 장비를 갖춘 양성센터를 구축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콘텐츠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현지 16~30세 청년층이다.
자카르타 양성센터는 6개 지역 중 첫 번째로 개소하며, 올해 150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믄따리 텔레비전에서 한국 작품이 일본을 제치고 방영 시간 비중 1위를 기록한 만큼,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14세 미만 어린이 인구가 25% 이상을 차지하는 잠재력 큰 애니메이션 소비 시장으로, 자카르타의 양성센터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현지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과 협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 ‘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의 실천과제로, 아세안 최대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케이-콘텐츠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양성센터 개소가 한국 콘텐츠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산하고, 양국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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