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동북아 에너지허브로의 발돋움 예고
오일 블렌딩 수출규제 해소, 연안해운 부가가치 창출 효과 연구용역 착수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주도한 오일 블렌딩(Oil blending) 연구용역이 시작되면서, 국내 액체화물 처리 1위 항만인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허브의 발돋움을 암시하고 있다.UPA는 최근 세종시에서 '오일 블렌딩 수출규제 해소에 따른 연안해운 부가가치 창출 효과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UPA,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해운조합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과거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이 규제로 어려웠지만, 정부의 규제 혁신으로 이제는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주도한 오일 블렌딩(Oil blending) 연구용역이 시작되면서, 국내 액체화물 처리 1위 항만인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허브의 발돋움을 암시하고 있다.
UPA는 최근 세종시에서 '오일 블렌딩 수출규제 해소에 따른 연안해운 부가가치 창출 효과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UPA,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해운조합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이 규제로 어려웠지만, 정부의 규제 혁신으로 이제는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내 연안해운 물동량과 관련 사업의 부가가치를 전망하고, 장애요인 파악과 정책 제안이 주요 과제로 삼겨진다.
또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대법)' 개정으로 국제석유거래업자가 석유제품 블렌딩이 가능해졌으나 국내 구매 시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 1월 관세청은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을 수출에 준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정유사의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을 용이하게 하는 개정을 실시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로 국내 탱크터미널 업체의 수익률은 상승하게 됐으며, 항만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객관적인 물동량과 부가가치 산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안해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합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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