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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홈코노미’시대···초고속정보통신이 활로 연다

[시사매거진]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홈코노미’ 시대가 도래했다.집이 휴식과 잠을 위한 전통적인 기능만이 아니라, 문화생활·여가·일·교육·문화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 코로나 (COVID-19) 확산세에 재택근무, 원격 교육 등 정보 통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일상이 홈코노미 시대의 물살에 일조했다. 홈술족, 홈트족 등 외부 공간에서 주로 하던 행위들이 집에서 소비되기 시작했고, 배달과 테이크어웨이가 활성화되는 등 사회 이곳저곳에서 많은 변화

[시사매거진]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홈코노미’ 시대가 도래했다.

집이 휴식과 잠을 위한 전통적인 기능만이 아니라, 문화생활·여가·일·교육·문화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 

코로나 (COVID-19) 확산세에 재택근무, 원격 교육 등 정보 통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일상이 홈코노미 시대의 물살에 일조했다. 

홈술족, 홈트족 등 외부 공간에서 주로 하던 행위들이 집에서 소비되기 시작했고, 배달과 테이크어웨이가 활성화되는 등 사회 이곳저곳에서 많은 변화가 단순 주거 공간이었던 집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은 셈이다.

집과 사회를 잇는 정보통신 설비는 1990년대 이후 급격하게 발전한 정보통신기술이 있기에 가능했다. 

지식 정보화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루어졌고, 1999년 한국 정보 통신 진흥 협회 (KAIT)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 제도’를 도입해 개인이 아닌 건물 단위로 정보 통신 설비 관리를 시작했다. 

고도화되고 있는 데이터들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원격 의료 등 다가올 미래의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등급별로 나누는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 제도는 세대 내에서 아파트 통신실까지 광케이블(FTTH)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특등급’으로 분류하는데, 해당 제도를 인증하게 되면 통신 분야 준공 검사 간소화 등 혜택을 얻게 된다.

현재 약 2,200여개의 아파트가 특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5400개 아파트가 1등급 인증을 받은 정착된 제도라 할 수 있다.

최근 준공되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광케이블로 통신 설비를 포설하기 때문에 등급 인증에 무리가 없지만, 준공 10년을 넘어가는 기축 아파트는 통신 설비가 한번 설치되면 설치 변경이 어렵고, 변경하려 하여도 막대한 교체 비용을 지불해야 인증이 가능해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럼에도 서울과 경기 북부권 아파트들이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통신 설비를 담당하는 통신사가 통신 설비 품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공동 주택단지 초고속 정보통신 설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건축물 통신 설비 교체의 일정 부분, 혹은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한국의 주요 도시들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던 해당 사업은 2022년 경기북부권으로 범위를 넓혀 진행하고 있는데, ‘극동 늘푸른아파트’, ‘방학 대상 현대아파트’ 도 수혜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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