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오늘 결방 확정...내일도 편성안 돼
동물학대 논란이 일은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달 22일부터 결방, 한 달 여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셈이다.KBS는 “오는 26일 13회를 시작으로 방송이 재개된다”며 “12~13일은 방송이 없다. 19일 그동안 방송분을 정리한 스페셜을 편성한다”며 “20일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식 중계로 결방한다”고 설명했다.이어 KBS는 지난달 1일 방송한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불거진 ‘말 학대’ 논란에 대해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 국민과 시청자에게 다시 한 번 깊
동물학대 논란이 일은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달 22일부터 결방, 한 달 여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셈이다.
KBS는 “오는 26일 13회를 시작으로 방송이 재개된다”며 “12~13일은 방송이 없다. 19일 그동안 방송분을 정리한 스페셜을 편성한다”며 “20일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식 중계로 결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KBS는 지난달 1일 방송한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불거진 ‘말 학대’ 논란에 대해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 국민과 시청자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KBS는 드라마를 비롯한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 윤리와 동물복지 인식을 개선하고, 출연 동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작 가이드라인 조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비롯한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연 동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작가이드라인 조항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5년 만에 부활한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출연 배우와 스태프 및 동물의 안전한 촬영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제작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명품 정통사극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은 지난달 낙마 신을 위해 일부러 쓰러뜨린 말이 촬영 일주일 뒤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KBS 측은 사과와 함께 촬영을 중단하고 모든 방송을 결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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