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유영철 등장 "10개월 간 20명 살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처음으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 29~30일 방송에서 연쇄살인사건은 부유층과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유영철 사건을 연상케하면서 그에 대한 재조명이 이어지고 있다.과거 방송된 KBS2 ‘표리부동’에서는 10개월 최단 기간 총 20명을 살해한 유영철 이야기를 파헤쳤다.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마로 알려진 유영철. 그는 10개월 간 총 20명을 살해했다. 함께 최악의 연쇄살인마로 거론되는 강호순이 2년 3개월 간 10명을 살해했고, 정남규가 2년 4개월간 13명을 살해한 것에 비해 역대 최단 기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처음으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
29~30일 방송에서 연쇄살인사건은 부유층과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유영철 사건을 연상케하면서 그에 대한 재조명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표리부동’에서는 10개월 최단 기간 총 20명을 살해한 유영철 이야기를 파헤쳤다.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마로 알려진 유영철. 그는 10개월 간 총 20명을 살해했다. 함께 최악의 연쇄살인마로 거론되는 강호순이 2년 3개월 간 10명을 살해했고, 정남규가 2년 4개월간 13명을 살해한 것에 비해 역대 최단 기간, 최다 연쇄살인을 한 것이다.
2004년 서울의 한 유흥가에서 여성들이 연달아 실종된다. 실종된 여성은 총 11명, 그녀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사라진 여성들에게는 2가지의 공통점이 있었다. '출장마사지사'로 근무한다는 것과 '5843'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찰은 수차례 시도 끝에 해당 번호로 사라진 여성들에게 연락한 용의자를 추적, 검거하러 찾아간다. 그곳에서 마침내 근처를 배회하던 한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심문하던 이용길 담당 형사는 용의자의 입에서 나온 뜻밖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내가 사람을 죽였어. 27명을."
용의자는 자신이 27명을 죽이고 16명을 암매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뇌전증 발작을 일으켜 경찰서가 혼란해진 틈을 타 탈출하고 만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가 긴급 출동해 도주한 용의자의 가족들,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을 이 잡듯이 뒤지던 그때 이용길 형사가 향한 곳은 용의자가 살던 원룸이었다. 문을 열자마자 온몸을 감싸는 지독한 피비린내 진동하던 그곳이 바로 용의자의 범행 장소였다.
처음엔 부유층을 상대로 한 살인이었다. 2003년부터 4건의 연쇄 살인 후 무슨 연유에선지 잠시 종적을 감춘 그의 살인본능은 그로부터 118일 후 더욱 악랄해졌다. '부유층'에서 '출장마사지사' 여성들로 타깃을 변경한 유영철은 가짜 경찰 신분증을 이용해 자신의 오피스텔로 여성들을 유인한 후 자신이 만든 망치를 이용해 잔인하게 살해한다.
이후 '경악'이라는 단어가 모자랄 정도로 참혹하게 사체를 훼손하면서 천천히, 오랫동안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킨 유영철. 유영철의 잔혹성이 다른 연쇄살인범과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살인은 망치로 내리쳐 한번에, 사체 훼손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
표창원과 이수정은 "시신 훼손으로 보자면 유영철보다 더 잔인한 연쇄살인범은 없을 것"이라며 "방송에서 차마 말도 못 할 정도"라며 잔혹함에 혀를 내둘렀다.
부검을 통해 더 놀라운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자들의 사체에서 장기가 사라진 사실이 발견된 것. 최면수사에서 사라진 장기들을 먹었다고 자백해 또 한 번 세상을 경악하게 만든 유영철. 이에 표창원은 "사체에 장기가 발견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식인을 했다는 건 유영철의 말뿐. 자신의 범죄를 과시하고 싶어한 유영철의 거짓말"이라고 분석했다.
"잡히지 않았다면 100명을 죽였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한 사이코패스 유영철. 그의 손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피해자는 정말 20명이 전부일까. 이수정은 "냉각기 118일에 대한 의문이 아직 풀리지 않은 이상 밝혀지지 않은 여죄가 더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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