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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요트마리너 위탁운영사 선정 입찰 불공정 논란

“목포요트마리너 위탁운영사 선정 전면 무효화하라” 참여업체들 반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 삼학도 요트 마리나 위탁 운영 시한 종료에 따라 지난 3일 신규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던 업체들이 사업 계획평가에 문제가 있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전면 무효화 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지난 10일 오후 2시경 삼학도 크루즈 등 참여업체들은 목포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목포 요트 마리나 항 민간위탁업체 선정과정은 무효이며, 위법과 불법을 자행한 세한대의 입찰자격을 박탈하라" 고 강력히 주장했다.이날 참여업체들은 심사위원장과 심사대상자인 세한대와의 친분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목포

삼학도 요트마리너 항/사진=이병석 기자
삼학도 요트마리너 항/사진=이병석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 삼학도 요트 마리나 위탁 운영 시한 종료에 따라 지난 3일 신규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던 업체들이 사업 계획평가에 문제가 있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전면 무효화 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2시경 삼학도 크루즈 등 참여업체들은 목포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목포 요트 마리나 항 민간위탁업체 선정과정은 무효이며, 위법과 불법을 자행한 세한대의 입찰자격을 박탈하라" 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참여업체들은 심사위원장과 심사대상자인 세한대와의 친분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목포시청 해양항만과에서 열렸던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에서 발표순서 추첨 문제 및 사업계획서, 발표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의 배분 및 배정 등이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목포시 관계자는 11일 언론 보도를 통해 “13시30분까지 6개 팀을 참석토록 했으나, 3개 팀만 제 시간에 참석하여 평가위원회의 운영을 위해 담당자가 오는 순서대로 기 준비된 발표순서 추첨표를 하나씩 뽑게 했으며 세한대는 4번째로 추첨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참여업체들은 특히 "세한대가 일방적으로 평가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찾아와 동업을 제시하며 민원철회를 요구, 외압과 회유를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참여업체들은 "다른 참여업체 이해 관계자이며 목포 모대학교 소속인 위원을 심의에서 제외시키지 않고 의결한 사실 등을 들어 ‘심사위원 의결 정족수가 과반수 미달 ’임에도 의결한 것은 무효라며 재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목포시가 기존에 진행한 평가를 무효화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재평가할 것과, 위탁 운영 관리 소홀과 심사위원 기피규정을 위반한 정황이 있는 세한대의 입찰자격을 박탈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주장에 시관계자는 입장문에서 “목포시 요트 마리나 항 시설관리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공문으로 목포시 요트협회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된 위원이며 요트협회는 세한대학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현재 회장도 000으로 목포대학교에 재직중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목포 요트 마리나 항 민간위탁운영자 선정은 모집공고(2021.10.20.)에 따라 공정하게 현장설명(10. 26. 14:00), 사업계획서 접수(11.2.) 및 사업계획서 발표·평가(11.3. 14:00)를 거쳐 민간위탁자를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세한대학교는 올해까지 12년째 요트 마리나 항 시설을 위탁운영해 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제 삼학도 요트 마리나 항 현장에는 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여기 저기 허술한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었으며 모 언론에서 그러한 현장의 실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놓기도 했다.

또, 현재 삼학도 마리나 항 내에 위치한 커피숍 관계자도 “한동안 침체되어 왔던 점포를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활성화 시켜 놨더니 아직 계약 기일이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요트 마리나 항 관리 책임 내정자로 알려진 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점포를 비워 달라”고 요구했다며 불쾌한 기색을 역력히 내보였다.

이어 “사전에 이런 저런 설명과 협상제안도 하지 않고 자신들이 레스토랑을 운영하겠으니 점포를 비워 달라는 주장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하소연 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 공동발표 참여기업은 당시 목포 요트 마리나 항 위탁 운영 사업자 선정과정에 참여했던 업체 중 일부인 아랑씨, 삼학도 크루즈, 만인계마을기업, 대한엔지니어링이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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