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속의 감사 “미션아일랜드 성가의 밤”
미션아일랜드 ‘추수감사 400주년 기념 성가의 밤’ (10/10, 영산아트홀)
[시사매거진] ‘추수감사 400주년 기념 성가의 밤’이 지난 10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음악회는 기독교 문화·예술 선교단체 ‘미션아일랜드’가 주최하고 엠아이아트앤컬쳐(MI Art&Culture)가 주관하는 음악회로 추수감사 400주년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고통받는 자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개최된 음악회이다.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인주, 테너 최용석, 베이스 윤종민, 오르가니스트 최수황, 피아니스트 김하은, 해금 윤지희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순복음총회 청주신학교·총회신학대학원 합창단이 함께
[시사매거진] ‘추수감사 400주년 기념 성가의 밤’이 지난 10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음악회는 기독교 문화·예술 선교단체 ‘미션아일랜드’가 주최하고 엠아이아트앤컬쳐(MI Art&Culture)가 주관하는 음악회로 추수감사 400주년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고통받는 자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개최된 음악회이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인주, 테너 최용석, 베이스 윤종민, 오르가니스트 최수황, 피아니스트 김하은, 해금 윤지희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순복음총회 청주신학교·총회신학대학원 합창단이 함께했다.
"미션아일랜드 성가의 밤"
연주회는 고전성가, 현대성가, 찬송가 등의 성가들과 종교적 내용의 기악곡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소프라노 김인주는 아름다운 벨칸토 호흡과 발성법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여호수아에서’ <오, 내가 유발의 수금을 가졌다면>의 기악적 멜리스마(Melisma)를 흐트러짐 없이 들려줬으며 작시자 김상애 목사에게 헌정한 황하용 곡 <등경 위에 등불처럼>에서는 시상(詩想)이 잘 드러나도록 연주했다. 또한, 도로시의 <주님이여 이 손을>은 이 땅에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듯 감동을 전했다,
테너 최용석은 로시니의 <도미네 데우스>를 통해 아름답고 감미로운 미성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베이스 윤종민은 ‘성가의 밤’ 연주는 감동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는데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사도 바울’의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와 소프라노 김인주와의 듀엣 <생명의 양식>에서는 부드럽고 강력했으며 폭넓은 그의 성량과 음색 그리고 소프라노와의 앙상블은 청중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했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김하은이 연주한 <쇼팽 발라드 4번>은 쇼팽 생전 어느 한적한 거리의 한 단면을 보여 주듯 그녀의 섬세한 터치는 가을날의 서정적인 감성을 보다 가까이 느끼게 했다.
오르가니스트 최수황은 <멘델스존, 소나타 6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뛰어난 기교로 웅장하게 연주했으며, 파이프 오르간의 베이스 페달 연주 기법, 스톱 선택을 통한 음색의 배열과 혼합, 섬세한 건반 터치 등을 통해 파이프 오르간이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테크닉과 해석을 선보였다.
해금 연주자 윤지희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아리랑>을 연주했으며, 해금의 감각적인 운지와 농현 그리고 해금의 공명통과 복판을 통해 쏟아내는 매력적이며 한이 맺힌 듯한 음색은 청중들의 가슴을 뜨겁고 감동적이게 만들었다. 그녀의 깊은 감성과 이성의 조화는 가장 특색 있는 연주로 기억되었다.
김인주 교수의 지휘로 순복음총회청주신학교·총회신학대학원합창단은 브랜딩 된 합창 발성과 음색으로 영가(Spiritual) <신자 되기 원합니다>를 연주했으며, 앞으로 크리스마스 연주회, 정기연주회 그리고 ‘미션아일랜드’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추수감사 400주년 성가의 밤’을 기획하고 주최한 ‘미션아일랜드’ 대표 장기웅 교수(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앙코르에 앞서 “성가의 밤 연주를 통해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연주한 모든 분들은 순수한 기독 예술인들이며 자신의 탈란트를 하나님께 자원해서 봉헌하듯 올려드렸고, 연주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들에게 넘치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모든 연주자들과 청중들은 <내 주를 가까이>를 부르며 ‘성가의 밤’ 음악회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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