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시즌3' 형제복지원 사건이란? 충격적 만행
'꼬꼬무 시즌3' 첫 이야기는 형제복지원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뤘다. 1982년 9월 부산 화장지를 파는 리어카꾼 정씨에게는 12세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모친이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도 병수발을 들었다. 대소변을 받고 밥도 지을 정도로 효자에 똑똑해서 시험을 보면 반에서 1등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사라졌다. 경찰의 손에 이끌려 부산역 파출소에 갔다가 냉동차에 실려 간 것.'형제복지원 사건'은 부산의 형제복지원에서 1975∼198
'꼬꼬무 시즌3' 첫 이야기는 형제복지원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뤘다.
1982년 9월 부산 화장지를 파는 리어카꾼 정씨에게는 12세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모친이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도 병수발을 들었다.
대소변을 받고 밥도 지을 정도로 효자에 똑똑해서 시험을 보면 반에서 1등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사라졌다. 경찰의 손에 이끌려 부산역 파출소에 갔다가 냉동차에 실려 간 것.
'형제복지원 사건'은 부산의 형제복지원에서 1975∼1987년까지 일어난 인권 유린사건으로, 불법감금은 물론 강제노역, 구타, 암매장 등 끔찍한 일들이 자행됐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이곳을 탈출한 사람들에 의해 그 만행이 세상에 알려졌으나, 가해자인 박인근 형제복지원 이사장은 업무상 횡령 혐의 등만 인정돼 징역 2년6월을 받는 데 그쳤다.
한편, 형제복지원에서 벌어진 끔찍한 만행은 1987년 3월 탈출을 시도한 원생 1명이 직원의 구타로 사망하고, 35명이 집단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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