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JTBC ‘인간실격’ 복잡한 감정선 살린 고밀도 열연에 시청자 뜨거운 호평 세례
[시사매거진] 배우 류준열이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살린 고밀도 열연을 펼쳐 공감 온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오랜만의 엄마 미선(강지은 분)의 집을 찾은 강재는 다른 때 랑 분위기가 다르다며 무슨 일이 있느냐 묻는 미선의 걱정 어린 물음에 낯간지러운 듯 “갑자기 왜 엄마 노릇을 하고 그래. 어색하게”라고 답하며 급히 돌아누웠다. 살아온 아픔 때문에 표현이 서툰 무뚝뚝한 모자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 가운데 강재의 얼굴에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슬픔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후 강재는 딱이(유수빈 분)를 통해 종훈(류지훈 분)이 부탁한 부정과 관련된 일이 없었던 일이 될 것 같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에 강재는 종훈을 찾아갔고, 종훈은 강재가 부정(전도연 분)과 만났던 모습들과 정우(나현우 분)의 고시원에서 나오는 모습 등이 찍힌 강재에게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이어 종훈은 강재에게 “네가 정우에게 왜 그렇게 집착하는 지 알고 싶고, 이제 그 여자 만나지 마. 진심이든 공사든 그게 뭐든.”이라고 말했고, 강재는 이내 혼란스러운 마음에 사로 잡혔다. . 이 가운데 오랜만에 룸 안에 선수로 일하며 행복해 보이는 강재와 극과 극으로 대비되는 덤덤한 내레이션은 복잡한 강재의 내면을 더욱 극대화시키기도.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버렸다"는 그의 말과 함께 강재와 부정은 다시 각자의 제자리로 돌아와 버렸다.
한편 류준열은 심경의 변화를 나타내듯 그간 고수하던 장발을 과감하게 자른 강재로 그리고 돈에 대해 세상에 재한 자신의 생각이 더 결연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강재에게 부정에게 신원확인을 위한 지인대행 예약이 도착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 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로 거듭났던 강재와 부정이 역할대행과 의뢰인으로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깊어진 감정만큼 애틋하고 위태로운 관계 속 ‘강재’ 그 자체가 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섬세한 열연을 선보여온 류준열은 복잡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히 짚어내며 고밀도 열연을 선보여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류준열 때문에 강재에 과몰입해서 보게 된다.”, “앞으로 전개 더 기대된다.”, “역시 연기구멍 없는 드라마!”, “준열배우 연기 보는 재미로 드라마 본다.”, “벌써 10부가 끝났다고? 말도 안돼!” 등 빈틈없는 호연을 펼치고 있는 류준열 배우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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