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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순 명창, ‘제50회 판소리유파대제전’에서 심청가 불러

[시사매거진] 박양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강원도 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판소리유파대제전’에서 ‘심청가-배는 고파’로 무대에 섰다.박양순 지회장은 조상현 명창의 제자로 약 30여 년을 수학했고 판소리의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판소리에 입문 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2008년에 제15회 전국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또 박양순 명창은 지난 2012년 6월에 다섯 시간이나 걸리는 심청가의 완창에 도전했고, 당시 KBS 춘천방송국 공개홀에 모인 50

박양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강원도 지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판소리유파대제전’에서 ‘심청가-배는 고파’를 부르고 있다.(사진_국악TV 유튜브 캡쳐)
박양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강원도 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판소리유파대제전’에서 ‘심청가-배는 고파’를 부르고 있다.(사진_국악TV 유튜브 캡쳐)

[시사매거진] 박양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강원도 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판소리유파대제전’에서 ‘심청가-배는 고파’로 무대에 섰다.

박양순 지회장은 조상현 명창의 제자로 약 30여 년을 수학했고 판소리의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판소리에 입문 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2008년에 제15회 전국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박양순 명창은 지난 2012년 6월에 다섯 시간이나 걸리는 심청가의 완창에 도전했고, 당시 KBS 춘천방송국 공개홀에 모인 500여 명의 청중이 모두 자리를 지킬 만큼 청중을 매료시켰다.

이날 공연의 ‘심청가-배가 고파’는 심봉사가 심청을 찾아 나서다가 물에 빠진 대목으로 서울시 고법문화재인 송원조 고수가 박양순 명창과 함께했다.

한편 판소리유파대제전은 지난 1971년 시작됐으며 매년 각 유파별 소리를 선정하여 당대 최고의 명창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간에 제50회 판소리유파대제전을 기념하여 그동안 판소리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미스트롯 가수 송가인, 영화 서편제 주인공 김명곤 전 장관이 공로상을 받았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남정태 이사장은 "이 행사가 씨앗이 되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로 각 나라를 방문하여 세계에 판소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악방송을 통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되었고, 12월 중으로 국악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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