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근 상임회장의 기사

총 8건

불법 도박에 빠진 연예인, 무엇이 문제인가

칼럼 · 오피니언

그야말로 예능이 초토화 됐다. 방송인 이수근(38), 탁재훈(45)을 비롯해 붐(31, 본명 이민호), 토니안(35, 본명 안승호)과 신화의 앤디(32, 본명 이선호), 개그맨 양세형(28) 까지 주요 방송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하던 방송인들이 줄줄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소환됐다. 지난달 이수근, 탁재훈으로 시작된 줄소환은 매일매일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메인 뉴스를 장식했다. 덕분에 지난 한 주 방송가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불법 도박 혐의에 이름을 올린 방송인은 즉각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자숙을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안정근 상임회장

무너진 검찰 신뢰, 환골탈태의 자정 개혁으로 회복해야

칼럼 · 오피니언

추락하는 검찰, 날개가 없다. 전 국민의 면전에서 막장드라마를 연출했던 검찰이 조직 창설 이후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현직 검사들의 잇단 비위와 연속된 수장의 낙마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했던 검찰 조직이 다시 국가정보의 댓글 의혹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지휘부와 수사팀 간 내분으로 수습이 난망한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국가 사정 중추기관이자 법 집행기관으로서 검찰의 권위가 일거에 땅에 떨어지면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초유의 ‘항명 사태’라는 지적까지 받게 된 검찰의 현

안정근 상임회장

국익은 정보기관의 존립기반이자 존재의미

칼럼 · 오피니언

필자는 지난 7월호 칼럼을 통해 이스라엘 모사드의 사례를 인용해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분골쇄신을 당부한 적이 있었다. 그로부터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이 시간 동안 국정원이 보인 행태는 분골쇄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필자의 당부가 무색하게 더욱 과감한 정치적 행보를 이어나갔다. 1976년 6월27일 중동의 극렬 단체인 와디 하다디파 소속 테러리스트들은 텔 아비브를 떠나 파리로 향하던 에어 프랑스기를 납치했다. 테러리스트들은 카사블랑카를 거쳐 우간다의 엔테베 공항으로 향했다. 원래 목적지는 수단이었다. 하지만 수단 정부는 테러

안정근 상임회장

국정원 정치개입, 정보기관 존재 무색케 해

칼럼 · 오피니언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는 정보력과 조직의 잔혹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스라엘의 정보 수집력은 구약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족속은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부족별로 12명의 정탐꾼을 선발해 40일 동안 현지의 동태를 살피게 했다. 이 일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첩보전의 일환이었다. 이스라엘이 강력한 정보기관을 구축한 이

안정근 상임회장

일본 정치인들의 잇따른 망언, 진원지는 아베 총리

칼럼 · 오피니언

일본 우익 정치인들의 망언이 거침 없다. 극우 정당인 일본 유신회의 하시모토 도루 공동대표가 포문을 열었다. 그는 5월 초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 미군사령관에게 “미군 병사들의 성욕 해소를 위해 풍속(성매매)업소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13일엔 “(전시에 옛 일본군이 동원한) 위안부는 필요했다&

안정근 상임회장

보스턴 폭탄테러와 9.11테러의 교훈

칼럼 · 오피니언

미국인들은 이란을 입에 올릴 때 꼭 빌어먹을(fucking)이란 욕설을 붙일 정도로 이란에 대한 적대감이 강하다. 이 같은 적대감은 1979년 이란 미 대사관 인질사건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이란인들이 미국 대사관에 난입해 자국민들을 볼모로 인질극을 벌였는지는 이해하지 못한다. 인질극 직전 극적으로 대사관을 빠져나와 CIA와 캐나다 정부의 협조로

안정근 상임회장

법치주의 대표주자 김용준 총리 지명자 인사검증을 보며

칼럼 · 오피니언

오는 2월25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첫 총리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지명됐다.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통과하면 새 정부의 첫 총리로 임명될 전망이다. 새 정부의 첫 총리 지명자인 만큼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각종 검증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용준 총리 지명자는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

안정근 상임회장

미국, 중국, 일본,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의 새 정부

칼럼 · 오피니언

계사년 (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정치적인 사안들이 도드라졌다.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국인 미국, 중국, 일본의 권력이 교체됐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2기 정부를 출범하게 됐지만, 중임제 국가에서 2기 정부의 출범은 차기 선거의 부담이 덜해 전혀 다른 형태의 국정운영

안정근 상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