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의 피해자는 우리 사회가 낳은 또 다른 피해자
칼럼 · 오피니언
'인분교수'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단어가 연일 매스컴을 오르내리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쌓은 명성을 제자의 인권을 유린하는데 썼다는 어리석은 자가 저지른 행위는 입 밖으로 거론하기 조차 민망한 지경이다. 여기에 가담한 어린 여제자들도 그저 교수가 시켜서 한 행위치고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나마 가혹행위에 덜 적극적이었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피해자의 고통에 가담한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이다.그들이 저지른 가혹한 만행은 매질도 모자라 급기야 피해자에게 인분까지 먹일정도로
